세력주 매매일지 - 도화엔지니어링 종목분석 및 매매일지

종목분석

출처: 네이버증권

오늘 포스팅할 종목은 도화엔지니어링입니다.

이 종목은 시가총액 3,000억의 중형주이며,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1962년 5월 5일 설립되었으며, 2010년 8월 12일 상장되었습니다. 직원수는 2,500명 가량되는 기업입니다.

 

2011년 도화엔지니어링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는데, 이 회사는 물산업, 도시, 철도, 플랜트, 수자원 등 SOC 전 분야에서 종합토목설계업, 종합감리전문업 등 전문적인 엔지니어링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는 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발주하는 관급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엔지니어링부문, 전력판매부문, ESS부문이 있으며 엔지니어링부문은 물산업, 도시 철도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설계를 하는 설계부문과 상기 설계에 대한 감리를 하는 감리 부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등에 대한 설계, 조달, 건설을 하는 EPC 부문, 인프라 시설물 등에 대한 유지관리 보수를 하는 O&M 부문,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한 건설을 맡은 건설 부문이 있습니다.

인프라부문과 물산업, 감리 부문이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보다는 국내실적이 더 도드라집니다.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은 5,000억대이지만 영업이익은 21년도까지는 200억 22년도에는 그 절반정도 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매년 흑자를 내고는 있지만 인건비와 관리비로 상당한 금액이 나가 영업이익 금액이 적습니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유동자산이 2,278억, 유동부채가 2,374억으로 유동부채가 더 큰 수치를 보이며, 유동자산 중 현금및현금성자산은 583억이고 매출채권및기타유동채권이 1,375억으로 전체 유동자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동부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매입채무및기타유동채무입니다. 

이익잉여금은 2,156억으로 넉넉하게 있는 편이라 그런지 해마다 배당을 3% 이상씩 주고 있습니다.

 

현금흐름표에서는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해마다 마이너스이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2년도까지는 플러스였다가 23년도 1분기에는 마이너스로 전환하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플러스인데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니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1년도부터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재무비율을 보면 유동비율 96%, 당좌비율 96%로 같은 비율을 보여줍니다. 부채비율은 106%로 당좌비율보다 높지만 유보율이 1,456%, 이자보상배율이 2.3으로 괜찮은 수치가 나옵니다.

성장성비율은 작년까지는 마이너스였지만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모두 플러스 전환하였습니다. 수익성 비율도 플러스이고 ROE는 3.4입니다.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지분은 40%인데 최대주주에게 대부분 쏠려있기보다는 여러명에게 분산되어 있습니다. 주주변동 내역에서 지분율을 그렇게 크게 변한 것은 아니지만 증여, 수증 등의 이유로 주식이 오간 기록이 있습니다.

 

 

매매일지

도화엔지니어링은 2018년도 이전까지는 5,000원대에 머물다가 2018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2019년에는 15,000원을 넘는 주가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저점대비 3배의 상승이고 많은 거래량이 나왔지만 2022년 더 많은 거래량이 나오며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19년도 급등이후로 주가가 내려가기는 하였지만 상승전으로 완전히 돌아간 것은 아니었고 어느정도 가격선을 지켜주며 횡보하고 있었기에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다는 생각에 2월 13일 1차매수 들어갔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이 안전하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만큼 변동성이 적어 지루하게 한달간 보유했습니다. 3월 10일 -4% 하락하며 지지를 깨고 내려가나 싶었는데 3월 17일 급등을 하며 목표수익률인 5%보다 훨씬 더 높은 12.88%에 수익실현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매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윗꼬리를 만들며 내려가는 주가를 보며 정말 운좋게 잘 팔았다고 안도했습니다.

 

이제는 그냥 +5%에 주문을 걸어놓기 때문에 저런 행운을 다시 경험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내는 것에 목표를 두겠습니다.